오늘 여고친구들 만나는 날.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우리들의 소중한 모임이다.
여중 때부터의 우리들의 인연은
나이 80이 넘는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정말 소중한 모임.
그동안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
모임에
이제 그만 나오겠다는 친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만나고 있다.
백발이 성성한 친구.
지팡이가 필요한 친구.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로 간 친구.
그 어떤 이야기를 해도
스스럼 없이 다 들어주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들.
"이제 우리가 얼마나 더
만날 수 있을가"
하면서 끝없는 수다는 계속된다.
인사동 한옥 식당에서
맛있는 한식식사를하고
차마시자고 들어간 찻집.
2층 찻집은 올라가기 힘들다고 찾아서 들어간 곳.

오늘은 커피대신 몸보신(?)하자고
한방차로 쌍화차,
대추차로ㅎㅎ♡♡
오랜만의 인사동 분위기에 푹~ 빠진 하루를 보냈다.
인사동 거리에 왠 외국인이
그렇게나 많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