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활동하고 있는 어느 요리 카페에 가깝게 지내는 분이 계시는데
손수 연잎을 말리고 덖으고 하기를 여러번 힘들게 하면서
그렇게 정성스레 만든 연잎차를 나에게 선물해 주셨다;;;
이번 주 내내 계속 바쁘게 지내다 보니 많이 고단하길래
오늘 저녁 연잎차를 좀 마셔 보고 싶어서 차를 끓였다^^
내가 워낙 차를 좋아하는데 연잎차는 처음이라 약간 설래면서 마셨다..
은은한 향이 온 몸에 스미는듯 아주 담백한 맛이 너무도 좋아
남편은 한잔, 난 여러잔을 마셨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보내준 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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