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따뜻해 지면서
아파트 여기저기 풀밭에
이름 모를 풀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 라벤더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이 흰 풀꽃의 이름은 무엇일가?
하찮은 풀꽃이지만 분명 이름이 있을거야^^
내가 모르는 것 뿐이지,,,
큰 소나무 밑에서 빛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이렇게 예쁘게 피어 나는 것 보면
야생의 생명력은 대단해^^
아파트 단지에 흐드러지게 피어 오르는
철쭉꽃,,,
며칠 전만해도 아주 작은 봉오리더니,,,
요 노란색의 들꽃도 자기만의 자태를 뽐낸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보라꽃의 무리들,,,
우리집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연 초록의 나무사이에
가을에나 봄직한 빨간 단풍나무가 있었네,,,
내가 내손주 유준이가
아주 아기일 때 처음으로 가르쳐 준 민들레꼿,,
그렇게 신기하게 한참을 들여다 보더니
이꽃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던 꽃,,
홀씨가 되어 날아 간다고 하니 그 예쁜 입으로 호호 불어대더니
이젠 컸다고 그런게 시시한가 보다 ㅎㅎ
해마다 피어나는 꽃이었는데도
유난스럽게 추운 겨울이 길게 느껴져서일까??
올 봄에 피어나는 꽃이
많이 반갑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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