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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푸른하늘 며칠 만에 만난 푸른하늘 그렇게나 계속해서 오던 비가 오늘 잠시 멈추었다. 저녁을 나가서 먹자고 남편과 나가보니 오랜만에 하늘이 푸르다. 푸른하늘이 고마웠다.ㅎ 요즘 비가 계속해서 오니 온몸이 남의 몸 같이 많이 힘들다. 요즘 침을 맞고 있는데 그나마 오늘은 그것도 패스.ㅜ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식욕도 없고.....ㅠ 이제 비가 그만 내리면 좋겠는데 더 내린다고 하니 걱정이다.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도 안되는 때가 있으니 이제 그만 비가 그쳤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파트 앞 개천의 물소리가 여전히 세차다. 조용한 밤에는 어느 깊은 산사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정도다.. 이 여름 왜 이리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집앞 개천의 물소리가 세차다. 그곳에서 살던 오리가족이 안보인다. 무사했으면 좋겠다. 깊.. 더보기
뜬금없이....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 이 시간에 뜬금없이 매미가 울어댄다. "쟤는 잠도 안 자나?" 올 여름은 매미가 울지를 않네 했더니 대신에 뜬금없이 요 며칠동안 까마귀가 하루종일 시끄럽게 울어댄다. 그 울어대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모르겠다. 우리는 까마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서양에서는.. 더보기
이 더운 여름 날에 짙은 녹색의 푸르름과 강렬한 태양빛이 한여름을 느끼게 하는 어느 날 오후... 더위를 식혀줄 한바탕의 소낙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함은 나만의 생각일가??? 요즘 저녁마다 중계하는 윔블던 테니스 경기. 오늘 밤은 세레나 윌리엄스의 경기를 즐긴다 동네 식당 앞을 지나는데 귀여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