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를 닮은 꽃 살아 가면서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추억들이 참 많다. 어릴 때 봄이 오면 엄마가 겨우내내 봉지봉지마다 보관해 두었던 씨앗들을 그닥 넓지도 않은 앞마당 꽃밭에 뿌리시고 가꾸시던 일. 봉지마다 이름이 적혀 있던 꽃씨들을 줄을 맞추어 가며 씨앗을 뿌리곤 하셨지. 맨 앞줄에는 키가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