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뒷골목 꼬불꼬불 골목길을 돌아 들어 가니
아주 아담한 괜찮은 식당이 나타났다;;;;
좀 이른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시장기를 느껴 찾아 간 곳이 이곳이다;;
입구부터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들어가 보니 역시 깨끗했다;;;
사실은 울 남편의 그림 선생님의 전시회가 오늘까지라 해서 간 건데
벌써 다 철수를 해서 그림은 구경도 못하고 돌아 나와 좀 아쉬웠다 ㅠㅠ
원래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그렇게 일찍 철수한단다 ;;; 아~ 참나!!!
그래도 그냥 집으로 오기는 아쉬워 맛있는 밥이나 먹자고 간 곳이 이 한식 집이다 ㅎㅎ
그런대로 분위 좋고 음식 맛도 괜찮아 다행이었다 ;;;
한참을 밥을 먹고 있는데 앞쪽에서 방송국에서 나와
우리가 먹는 메뉴와 같은 걸로 연예인들이 먹으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무슨 음식 프로그램을 찍고 있는 모양이다 ;;;
나오면서 한컷 찍어도 되나고 물으니 그러란다;;
아는 얼굴이 보인다;;;ㅎ
미녀들의 수다에 나왔던 "에바"다 ㅎ
정말 예뻤다 ;;;
얼굴은 정말 조막만하다고 해야할까???
제일 오른쪽이 에바인데 실물이 훨씬 더 예뻤다;;;
나머지 두 사람은 모르겠고 ㅎㅎㅎ
전시회 그림은 못 봤지만 그래도 오랫 만의 우리부부의 즐거운 외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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