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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며느리가 만들어 온 돼지고기 주물럭^^

어제 일요일,,,

 

                                                                                        딩동~~

누구세요??

어머니~~ 저예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며느리,,,

손에 무언가 들고 왔다..

 

어머니~ 설탕을 안 넣고

과일로만 양념한 돼지고기 불고기좀 재워 왔어요...

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ㅎㅎ

 

고마운 마음에..

잠깐 들어 왔다 가라..했더니

빨리 가서 저녁해야되요..한다

 

울 아들이 해외 출장 갔다가 새벽에 도착해서

잠 좀 자다가 이제 일어 났다며

밥 주어야 된다고 가겠단다...

기특한 울 며느리ㅎㅎ

 

울 아들 밥 주어야 한다는 말에 좋아서

그래 얼른가라.. 말하는 나 시어머니ㅎㅎ

 

직장에 다니면서 살림하고 아이 건사 잘하고

똑 부러지게 매사 일 잘 처리하는 울 며느리다...

 

난 하나 뿐인 아들에 며느리에

손주도 하나인 시어머니....

 

같은 아파트 단지에 가깝게 사니

우린 참 자주 만나는 편이다..

 

손주도 몇년을 돌보다가 이젠 며느리가 일찍 퇴근해서

난 이제 손주 돌보기도 긑냈고,,,

 

며늘아.. 고맙게 잘 먹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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