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점심은.... 요즘따라하루 세끼를 다 먹는 일이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며 지낸다.출근할 일이 없는 우리집.항상 아침이 늦는다.그러다보니세끼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특히 오늘은 날씨도 춥고 어제 온 눈으로 길이 많이 미끄러워주일 오후 성당 미사 다녀오는데조금 조심스러윘다.그냥 지나가기엔조금 부담스러운 시간.생각이 났다.간식으로 그래 "김치 부침개"....왜 그 생각을 미리 못했지?막걸리가 없어조금 서운했지만오랜만에 만든 부침개는모양은 별로였지만맛은 최고였다.?? 더보기 추억의 라면 하루종일 비가 온다. 아파트 앞 개울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이렇게 비가 와서 습한 날이면 벌써 내 몸에서는 신호가 온다.ㅠ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 느낌.... 그 옛날 엄마가 비오는 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는 날이다. 남편은 동창 모임이 있다고 한 날. 비가 와서 나가기 싫은가보다. 오늘은 점심때문에 고민을 안해도 되는구나....했는데. 그러니 남편에게 물었다. 오늘 점심은 뭘로 할가요? 그도 딱히 생각이 안나는 모양이다. OK 라면! 비상용으로 한팩 정도 사다 놓지만 어느 때는 유통기한이 지나 버릴 때도 있는 라면. 며칠 전 농협하나로에서 오랜 만에 삼양라면을 샀다. 나에게는 추억의 삼양라면. 그 옛날 학교 도서관에서 오후 근무할 때 저녁으로 사서실에서 전기곤로에 끓여 먹었던 삼양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