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3월도 다 가네

세시리아 2025. 3. 30. 19:53

3월도 하루 남았네.
넘어져 무릎과 팔굼치가 골절이 되어 꼬박 2주일을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가
그제 퇴원을 했다.
팔굼치와 무릎에 통깁스를 하고 있으니 불편함은 말할 수 없이 힘들고 또 힘들다.
이제 2주후에 팔 깁스는 먼저 푼다고 하니 그나마 조금 위로가 된다.
병실마다 넘어져서 다쳐 입원한 환자가 꽤 많다.
나이 불문이다.
답답한 병실 창가에서
내다보니 어느새 개나리가
피었더라.
계절은 어김없이 오고
또 가는구나.
지난번 블로그에 댓글을
달지 못해 블친들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ㅠ
다리 깁스는 4주후라고 하니 그때 쯤이면
좀 살만하지 않을가??
집에 와도 불편함은 여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