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가을을 만나러 떠나다*^^*

세시리아 2011. 10. 20. 00:12

 가을을 만나러 떠났다;;;

이제서야 떠났다;;;

한나절이 지나서야 집을 나섰기에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자 했다*^^*

 

우리가 가는 곳,,, 에버랜드에 있는 호암미술관......

여러 번 가 본 곳이지만 언제나 가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다.^^

 

앞쪽으로는 시원한 호수가 있고...

한가로이 떠 다니는 오리도 있고...

 

계절마다 변하는 주위 경관은

항상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

 

오늘 우리는 저만치서 다가 오는 가을을 보면서

아주 가까이 가을이 오면 또 다시 오기로 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실에 그래도 둘러 볼만한 유물들이 항상 우리를 반기고.....

 

오늘 우리는

가야시대의 토기와 신라시대의  토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도자기를 좋아하는 우리는

어느 때는 박물관에 가서도

도자기관만 둘러보고 올 때도 있다.....

특히 백자나 청자, 분청사기등은 언제 보아도 너무도 아름답다;;;

 

그냥 있는 밥하고 반찬으로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갔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ㅎㅎ

뜨거운 커피 한잔이

우리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